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충북 청원의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새해 '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중부권과 수도권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되는 이곳은 조선시대 대표 석성인 상당산성 북쪽 하단에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산림휴양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휴양림이다.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로부터 1월의 휴양지로 선정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2012년에 개장돼 최신식 산림휴양시설과 잔디구장 그리고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잘 가꿔진 울창한 국유림과 완만한 등산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산행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주변에는 초정약수, 고인쇄박물관, 손병희 선생 유허지를 비롯해 운보의 집, 미동산수목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하여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비교적 소규모의 휴양림이지만 조용하고 여유롭게 힐링을 할 수 있고 접근성도 좋아 부담 없이 휴양림을 방문해서 새해를 힐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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