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법무부 황교안 장관이 여기자 성추문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이진한 차장검사에 대해 "검찰 감찰본부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서 민주당 소속 서영교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진상을 확인 중"이라고 답변을했다.
황교안 장관은 "감찰본부를 통해 진상확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저히 진상을 밝혀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검찰은 출입기자들과의 송년회 자리에서 술에 취하여 여기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지한 차장검사에 대해 감찰조사중에 있다.
이날 회식에 참석한 기자들에 따르면 이진한 차장검사는 지난해 12월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 송년회 모임에서 모 일간지와 방송사 여기자 3명에게 포옹을 하는 등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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