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빨간 날' 총67일, 사흘 쉬는 황금연휴 3번
2014년 '빨간 날' 총67일, 사흘 쉬는 황금연휴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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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가장 휴일 많고, 추석연휴 대체휴일제 첫 적용
▲ 2014년 달력 ⓒDAUM달력

1일 안전행정부는 올해 달력에 표시된 빨간 날이 총 67일로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다고 전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일요일과 신정(1월1일), 구정(1월30~2월1일), 어린이날(5월5일), 부처님 오신 날(5월6일), 현충일(6월6일), 추석(9월7~9일), 성탄절(12월25일)을 쉰다.

또 국경일 중 3·1절(3월1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 등 본래 쉬는 날에 한글날(10월9일)이 지난해부터 휴일로 다시 지정됐다.

한편 지난해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면서 올해 추석연휴 첫 날이 일요일과 겹쳐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9월10일 하루를 더 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일요일을 포함해 총 4일을 쉬는 황금연휴는 올해 3번이나 된다. 설 연휴와 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대체휴일제 등을 포함해 각각 4일씩 쉬고, 5월5일 어린이날은 월요일, 5월6일 석가탄신일은 화요일로 5월에도 4일을 쉴 수 있다.

한편 5년간 가장 휴일이 많은 해는 2018년으로 총 68일이 빨간 날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의 휴일은 67일이며, 2016년과 2017년에는 65일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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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07:29:36
빨간날이어도 출근하는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