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항목 준수율 전반적으로 상승
지난 해 교통문화지수가 76.0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문화 수준이 비교적 향상 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국 230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및 교통안전 등을 조사해 수치로 산정한 '2013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보다 운전행태 및 보행행태를 비롯한 세부항목의 준수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가장 높게 상승했다.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2012년 58.7%에서 65.9%로 10명 당 6.6명이 방향지시등 점등 규칙을 준수한 수치다.
지자체의 도시규모별 조사 결과에서는 인구 30만 이상 시에서는 경남 창원시가, 30만 미만 시에서는 경기도 광주시, 군 단위에서는 경기도 여주군이, 구 단위에서는 인천시 연수구가 교통문화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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