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상장사 1억2200만주, 이달 보호예수 해제
33개 상장사 1억2200만주, 이달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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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6개사·1900만주, 코스닥 27개사·1억300만주

삼영홀딩스, JB금융지주 등 33개 상장사 주식 1억2200만주가 이달 보호예수에서 풀려 시장에 나온다. 보호예수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증시 수급안정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주식매각을 제한하는 조치를 가리킨다.

예탁결제원은 1일 유가증권 시장 1900만주(6개사), 코스닥 시장 1억300만주(27개사)의 보호예수가 이달부터 해제된다고 밝혔다. 1월 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1억3000만주)에 비해 6.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6500만주)보다는 87.5% 늘어난 수치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3일 삼영홀딩스 90만900주(총 발행 주식수의 4.5%)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모나미도 자발적 보호예수 물량 12만665주가 4일 시장에 나온다. 특히 7일과 18일에는 한국콜마홀딩스 701만854주(42.8%)와 JB금융지주 927만4939주(13.9%)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물량폭탄’을 유의해야 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2일 엔티피아(15.9%, 3.2%), 5일 옴니시스템(11.2%), 8일 헤스본(7.3%), 9일 크루셜엠스(7.0%), 17일 하림홀딩스(37.2%), 20일 메지온(59.0%), 24일 에쎈테크(27.8%), 24일 에이치비테크놀러지(21.9%), 29일 포티스(29.1%) 등이 차례로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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