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로 통해 오늘부터 공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2일, 당일부터 대차지수와 환매 조건부 채권매매(Repo)지수를 매일 업데이트해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www.seibro.or.kr)를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대차지수란 예탁결제원이 중개하는 주식대차거래의 수수료 정보와 잔고에 대해 수치로 산정해 대차비용지수와 대차잔고지수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환매 조건부 채권매매(Repo)지수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결제되는 Repo 1일물 거래의 가중평균금리를 수치화 한 것이다.
주식대차지수는 총 15개로, 8개의 비용지수와 7개의 잔고지수로 나뉜다. 비용지수는 대차수수료를 지수화한 것으로 종합비용지수‧탑텐(Top10)비용지수‧스프레드지수‧KOSPI비용지수‧KOSDAQ비용지수‧제조업비용지수‧금융보험업비용지수‧기타업종비용지수 등이다.
잔고지수는 종합잔고지수‧탑텐잔고지수(Top10)‧KOSPI잔고지수‧KOSDAQ잔고지수‧제조업잔고지수‧금융보험업잔고지수‧기타업종잔고지수 등이다.
주식대차 종합잔고지수는 한국형 헤지펀드가 본격 도입된 2012년 1월 2일의 수치를 100으로 기준으로 현재 잔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2013년 말 기준 잔고지수는 200.61이다.
종합비용지수는 일간 주식대차의 평균 대차 수수료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2013년 말 기준 3.4247%이다.
Repo지수는 2013년말 2.70%로 국채‧통안채‧특수채 등을 담보로 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기관간 Repo 거래의 1일 가중평균금리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