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개통 목표

국내 최초 친환경 녹색교통시스템인 모노레일로 건설 중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2014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개별시험과 본선주행에 대비한 종합 점검을 시행했다.
도시철도 3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총연장 23.95km,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 특수교량 2개소(금호강, 신천) 규모로 12월 말 종합 진도 84%로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단계별 구간에 대한 주행상태 확인 과정을 거친 후 4월부터는 3호선 전 구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술 시운전을 실시하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모노레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개통을 위해 남은 공사기간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운행 중인 국내외 경전철과 운영사례를 참고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