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및 기침에디켓 등 개인위생준수 당부

이는 지난 1주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외래환자 1000명 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하고 B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발령됐다.
연령별로는 7~18세 군에서 100명 당 28.4명으로 가장 높았고 65세 이상 군에서 4.8명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간의 발생 동향으로 미루어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간 지속되며 유행의 정점에서는 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이 인플루엔자의 흔한 증상으로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까지의 소아, 임산부, 50~64세 연령 등에 대해 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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