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는 물론 충효예절, 요가·명상 등 문화체험
한자공부는 물론 충효예절, 요가·명상 등 문화체험
  • 문충용
  • 승인 2005.12.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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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흥미 가질 수 있는 교육 진행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겨울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을 위한 과외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관을 활용,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동 문화복지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문교실을 운영해 온 구는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문교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중곡사회복지관, 광장사회복지관, 자양사회복지관 및 희년의 집 등 4곳에서 운영되는 한문·예절교실은 무료로 운영된다. 강사는 민속사학자, 서예가, 대학외래교수 등. 이 시간에는 천자문을 비롯해 명심보감, 고사성어 등 한문교육과 함께 절하는 법, 웃어른과 식사할 때의 예절, 경어사용법 등 예절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단순 기초한자 습득위주의 수업에서 탈피해 우리조상의 삶의 지혜가 깃든 생활예절과 접목, 청소년들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양사회복지관에서는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한자학습에 오카리나(월, 수요일)와 요가, 명상(화, 목요일)등을 병행하고 18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문화체험활동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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