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좌비 매월 최대 7만 원 지원
지난 1월 2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201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2009년부터 문체부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서, 지난해엔 전국 3만 여 명이 약 150억 원 혜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국민체육진흥기금 106억 원(70%), 지방비 45억 원(30%), 총 151억 원 규모로 약 3600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만 5세~19세)이며, 1월 2일 부터 1월 17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자체별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적극적으로 스포츠강좌시설 확충, 체험프로그램 다양화 등 사용자에 대한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가할 것이며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체력을 단련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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