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12인이 본 ‘배아줄기 세포 논란’
무속인 12인이 본 ‘배아줄기 세포 논란’
  • 권은수
  • 승인 2005.12.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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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과 노성일 이사장의 기자회견은 국민들을 혼란 속에 빠트리고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까지 만든 계기가 되었다. 국민들은 그러한 사실들이 제발 거짓이기를 바란다는 의견과 실망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어졌다. 누구를 믿어야 할지, 이미 시작된 진실게임의 결론은 30일경이나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사건의 열쇠를 김선종 연구원이 들고 있을 줄 알았지만 우리의 기대와 달리 김선종 연구원도 애매모호한 답변을 할 뿐이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무속인 12명을 상대로 과연 ‘배아줄기 세포가 있을 것 같은가’와 ‘어떤 사람이 관상학 적으로 거짓을 말한 것일까’하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무엇인가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예측한다는 양주의 서경옥씨, 광주의 이해원씨, 장군보살 박삼녀씨, 인왕암 김기재씨, 남궁숙씨, 등 12명의 무속인들은 약속이나 한 듯 전원 배아줄기 세포는 있다는 답을 하였고, 노성일 이사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었다. 아직 진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문제의 심각성은 국내적으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거리인 것은 사실이다. 국민 대다수의 바람처럼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거짓이 아니길 바라고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우리나라 과학계도 더욱 진실 되고 정확한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 ※어려운 사항에 협조해 주신 일광원광 안문학, 장군 박삼녀, 인왕암 김기재, 팔선녀 김연래, 작두장군 김용자, 남궁숙, 보문암 최성자, 혜성암 김월순, 금강산 안원자, 임복란 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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