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토요일인 4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서와 경상남북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며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에서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6도, 대전 5도, 세종 4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8도, 울릉도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가 5~10㎜, 경상남북도 해안과 경북 북동산간이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이 3~8㎝(강원산간 많은 곳 10㎝ 이상),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간, 울릉도, 독도가 1~5㎝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말의 끝인 5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동해안 지방인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에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 대부분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0도가 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돼,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서는 점차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아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