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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다. 환자에 따라 약물요법을 통해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며 약물요법으로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된다. 무엇보다도 수전증의 치료과정에는 전문의의 자세한 관찰과 상세한 논의 하에 모든 것이 결정되고 시행되는 것이 안전한 방법.
수전증 등 운동 질환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며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이나 난치성의 경우 보톡스 주사나 뇌정위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
수많은 약제 중에서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고 조절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하며 약물의 선정이 끝난 후에는 환자가 필요한 상황에 맞추어 약물을 복용토록 한다.
▶보톡스 주사
특정근육의 긴장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동작이 방해를 받는 경우 - 이긴장증 - 이상근에 보톡스를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긴장을 떨어뜨려 운동이 원할 해지도록 한다.
▶뇌정위 수술
난치성 수전증 같은 경우 뇌의 특정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거나 자극하여 증상의 호전을 보도록 한다.
▶파킨슨씨병의 말기 증상
무도증 손, 발, 안면, 혀 등에 나타나며 불수의적으로 꼬는 듯한 움직임을 한다.
근긴장증 발에 흔히 나타나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안면부, 목, 사지, 몸통에도 나타날 수 있다.
환각 약물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조절에 주의가 필요하다.
▶치매
10-15%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하지만 80세 이상의 고령에서는 65%에 육박한다.
▶본태성 근긴장증의 말기증상
초기에는 안면근이나 손발 등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연령이 어릴수록 초기 침범 부위가 많을수록 이러한 경향이 크다.
▶간대성 근경련
간질을 동반하는 경우 전신성 경련과 전반적인 뇌기능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무도증
대사성이나 약물중독에 의한 경우는 원인의 소멸과 함께 호전되지만 중풍이나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경우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하지만 수전증의 치료와 스트레스의 관리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