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별기획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1월 15일 첫방송



김현중이 출연하는 ‘감격시대’가 화제다.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은 1월 15일 KBS2에서 첫 방송될 KBS 특별 기획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는 김현중과 임수향, 진세연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 중, 일, 세 나라의 주먹들이 펼치는 액션 로맨틱 느와르다. 사실 이와 비슷한 시대를 그린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가 이미 과거에 나온 적 있다.
바로 SBS에서 방송된 ‘야인시대’다. ‘야인시대’는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124회에 걸친 대작 드라마다. 57.1%라는 경이적인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평균 시청률도 30%대를 차지했던 국민드라마다.
그 당시 김두한 역을 맡았던 안재모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또 최고의 포스를 지니고 있었다.
이번 ‘감격시대’는 ‘야인시대’와 비슷한 시대와 비슷한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야인시대’의 포스를 넘겨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현중의 연기력과 연출자의 능력이 충분히 시너지가 되지 않는다면 사실, ‘야인시대’ 근처에도 가기 힘들 것이다. 그만큼 ‘야인시대’는 독보적이다.
‘감격시대’는 1월 15일 첫 방송된다. 과연 ‘감격시대’가 어떤 포스를 보여주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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