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청장 이택순)은 지난16일 오전 청장실에서 이택순 청장과 김상봉 차장, 2·3부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경기형사 Pro-Cops'로 선발된부천중부경찰서 강력4팀(경위 이종승, 경사 김준복, 경장 안병준, 전남훈)에 대해 지방청장표창 등 포상을 수여했다. 한편,경기경찰청에서는 체감치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강도·절도·장물범에 대한 검거율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강·절도 검거우수 형사팀을 '경기형사 Pro-Cops'로 선발, 포상금 100만원과 팀원 전원에게 3돈 상당의 금반지, 1박2일 특별휴가,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부천중부경찰서 강력4팀은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전원이 합심하여 지난 11.26일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A아파트에서 정신지체2급 장애인 K모씨(남, 17세)를 약취유인하여 28일까지 여관에 감금한 후 피해자의 부모를 협박, 현금 1천만원을 강취한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한 것을 비롯하여 부녀자납치강도상해 피의자 3명, 건축자재 절도 등 절도피의자 4명을 검거하여 '11월중 경기형사 Pro-Cops'로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 자리에서 이택순 청장은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 전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훌륭한 성과'라고 치하한 후, '여러분들과 같이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형사들이 있기에 부천지역 나아가 경기도와 전국적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치안이 좋아지는 것이다. 오늘의 영광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형사활동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