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전권회의 민원기 의장직 수행 예정자 부산 방문
부산시는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2014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민원기 의장직 수행 예정자가 회의개최 장소인 벡스코의 시설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ITU 전권회의 의장은 ITU의 규칙에 따라 개최국 정부가 지정하며 민원기 의장은 지난해 의장직 수행 예정자가 되었다.
전권회의 의장직 수행 예정자는 전권회의 개회 시 의장으로 임명되며 전권회의 개최년도에 ITU 이사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한다.
그리고 ‘2014 부산 ITU 전권회의’는 지난 2011년 부산시가 유치한 국제회의로 올해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향후 4년간 각 국의 주파수 할당과 관리, 개도국의 ICT 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기술 및 망구축 지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선출직 및 이사국을 뽑게 된다.
이번 ITU 전권회의 부산 개최를 통해 예상되는 경제적 기대효과는 직접적 경제효과, 부산지역 관광증가로 인한 파급효과 등을 합해 총 7,118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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