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부․경북․충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그외 오는 9일 실시

코레일이 7일, 3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귀경객들의 기차표 예매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설 연휴 전용 기차표 예매 홈페이지와 창구를 통해 실시된 기차표 예매예매 한 시간만에 매진이 속출하는 등 귀성객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졌다.
7일 실시 된 경부․경북․충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온라인 예매는 오픈 1시간만에 설 연휴 하루 전인 29일과 당일인 30일 표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코레일은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시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기존보다 서버를 4배 이상 증축했으나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때때로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이용자들이 사이트 접속에 불편함을 겪었다.
코레일은 설 기차표 인터넷 예매에 전 좌석의 70%를 배정하고 나머지 30%에 대해서는 역 창구에서 판매 실시하고 있다.
이 때 일명 ‘사재기’를 해 필요한 고객들에게 가격을 올려 받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인 당 최대 12매(회당 6매 이내)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는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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