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디텍티브' 심리를 파고드는 추리수사가 시작된다
'블라인드 디텍티브' 심리를 파고드는 추리수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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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과 흥행성 골고루 갖춘 웰메이드 영화 탄생
▲ 맹인탐정의 눈부신 활약을 그린 영화 <블라인드 디텍티브>가 오는 23일 개봉한다. /사진=블라인드 디텍티브 포스터

맹인탐정의 눈부신 활약을 그린 영화 <블라인드 디텍티브>가 1월 23일 개봉한다.

<블라인드 디텍티브>는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더 마스터즈 상영작으로 국내 관객에게 먼저 선을 보였고 2013년 칸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 초대작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한때 잘나가던 형사였지만 우연한 사고로 시력을 잃은 후 미해결 사건을 해결하는 사립 탐정으로 변신한다. 마치 미국 FBI의 심리 프로파일러와 같은 뛰어난 추리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며 최고의 ‘맹인탐정’으로 거듭난 후 펼쳐지는 스토리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이다.

‘먼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라. 그리고 추리하라’라는 원칙을 가지고 셜록 홈즈를 능가하는 사립탐정으로 명성을 날리던 ‘총’은 어느 날 사건 해결엔 무능력하지만 싸움능력 하나만은 출중한 초보 여형사 ‘통’을 만나게 되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줄 완벽한 파트너가 되면서 점점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향하게 된다.

딱딱한 액션만이 아닌 코믹과 반전 그리고 사랑 등 여러 재미의 요소가 절묘하게 믹스되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골고루 갖춘 웰메이드 영화로 탄생하게 되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블라인드 디텍티브> 포스터는 유덕화의 초점 없는 시선으로 각각의 손에 들려 있는 권총 한 자루와 해골이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며 영화에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영화 <블라인드 디텍티브>는 2014년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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