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0일 명보아트홀 하람홀서 공연

로맨틱 프로포즈 뮤지컬 <빌어먹을 사랑>이 오는 1월 10일 막을 올린다.
결혼 정보회사 “인연”에서 가장 잘나가는 커플 매니져 이연이 팀장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완벽한 커리어 우먼이다. 이런 그녀 앞에 운명처럼 4차원 사기꾼 차도남이 나타난다.사랑 따윈 믿지 않는 차도남은 자꾸만 그녀에게 끌리는 자신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반대로 사랑을 위해 어떻게든 이연이 팀장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말단 사원 고훈남과 그의 쏘울메이트 귀엽고 사랑스러운 윤몽이가 등장해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그들만의 버라이어티한 웨딩스토리를 펼친다.
이 작품의 주인공 차도남 역은 뮤지컬 <러브 인 뉴욕>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조지훈이 맡았으며, 이번 작품에서 연출과 배우를 동시에 진행하여 그의 연출력 또한 기대되는 작품이다. 뛰어난 연기실력과 노래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배우 조지훈이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연이 팀장역은 도레미아트컴퍼니 대표이자 배우인 박송연이 맡았다. 뮤지컬 <루나틱>, <사운드 오브 뮤지컬>, 연극 <말괄량이 길으기>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박송연은 통통 튀는 매력과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 매너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빌어먹을 사랑>은 2014년 1월 10일부터 4월 6일까지 명보아트홀 하람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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