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치인트’ 드라마화 순끼 작가도 인정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화 된다.
1월 9일, ‘치즈인터트랩’의 드라마화 사실이 보도됐다. 작가 순끼가 드라마 제작사인 퍼펫미디어와 드라마화에 합의하고 판권 계약을 맺었다는 것. 순끼 작가 본인도 “드라마화 소식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웹튼 ‘치즈인더트랩’은 네이버 웹툰의 간판급 웹툰으로 그동안 드라마화, 영화화 소문이 많이 있었지만, 순끼 작가는 “저는 지금까지 어떤 인터뷰에서도 드라마화를 말한 적이 없다. 드라마화 제의는 있었으나 결정된 것이 없으니 헛소문은 자제하길 바란다”고 밝힌 적 있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화가 결정되면서 누리꾼들은 ‘치즈인터트랩’의 캐스팅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홍설이라는 여자 주인공이 대학교에서 유정이라는 남자 선배를 만나 사랑하게 되며 겪는 사실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그렸다. 사람간의 관계가 굉장히 냉정하게 그려져 있어 알콩달콩하거나 즐겁다기 보다는 오히려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을 준다.
때문에 그 역할들을 누가 맡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다. 현재 누리꾼들은 각자 누가 어울릴지 가상 캐스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순끼 작가는 “캐스팅은 제작사의 몫”이라며 한발 물러난 태도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 되면, 재밌을까?”, “치즈인더트랩 지금도 머리아픈데 드라마되면 진짜 골치아프겠다. 근데 매주 보긴 할 듯”, “치즈인더트랩은 좀 특이한 매력이 있는 듯 그래도 드라마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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