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에서 3시간 촬영으로 인한 멀미였다"
김성균과 도희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종영한 ‘응답하라 1994’ 키스신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을 마련했으며 김성균과 도희, 서하준, 한주완, 달샤벳 수빈이 출연해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김성균과 도희는 종영된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찍은 키스신 뒷이야기를 풀었다. 김성균과 도희는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도희는 “김성균이 영화 '이웃사람'에서 악역을 맡아 첫인상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은 "도희가 키스신 촬영 전 굉장히 창백한 얼굴로 앉아 있었다"며 "키스신 촬영 후 바로 토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도희는 "일출을 보면서 뽀뽀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배 위에서 3시간 이상을 있었다"며 "멀미가 너무 심했다. 결국 다 찍고 구토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균 민망했겠다", "김성균 도희 커플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응사' 그립다", "도희도 많이 난처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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