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일 영사국장 회의 부산서 개최
10일 한·일 영사국장 회의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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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보호 관련 협조사항 및 출입국 체류 관련사항 논의

한‧일 양국이 10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 17차 영사국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 외교부의 영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지난 2006년 사증면제조치 이후 인적교류 증가에 따른 협력 방안을 비롯해 양국 국민의 출입국 및 체류 관련사항에 대해 대화하게 된다.

또 상대국에 체류하는 자국민 보호에 관련한 협조 사항 및 워킹홀리데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것도 논의 할 방침이다.

우리 측 대표는 안영집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일본 측 대표는 우에무라 쯔카사 외무성 영사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지난 달 23일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인해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이지만 영사문제는 일반적 협력사항인 만큼 예정대로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한‧일 영사국장 회의는 서울과 도쿄에서 매년 1차례씩 교차로 개최하며 작년 3월 있었던 제 16차 회의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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