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수처리장 유휴지에 하루 3500세대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대전시, 하수처리장 유휴지에 하루 3500세대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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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화그룹과 민간투자 태양광발전소 업무협약 체결

▲ 대전시, 한화그룹과 민간투자 태양광발전소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하수처리장 유휴지에 민간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 부지 임대 수입과 온실가스 저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대전시는 8일 한화그룹과 민간투자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는 오는 6월부터 원촌동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상단 유휴지 35,000면적에 3h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데요. 하루 발전량 1500(하루 3,500세대 공급 가능), 연간 발전량은 3,821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한화로부터 매년 부지사용료 7,500만 원 씩 15년 간 총 12억 원을 받게 되고요. 또 국가정책사업인 대체에너지 건설을 대체할 수 있어서 온실가스 1,780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14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게다가 한화는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을 15년 후 정상가동 상태로 대전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폐기물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이행에 기여하고 15년 후 기부체납 시 전력비 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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