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발생 확률 가장 높아…'식중독 예방 3대요령' 지켜야"
고양시가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주로 겨울에 발병한다.
2012년 전국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유행신고 된 282건 중 원인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규명된 유행 건이 49건, 원인병원체의 32.5%에 해당했다.
발생분율은 주로 11월부터 3월 중 2월 52.2%, 3월 45.5%, 11월 42.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복통 설사증상 발현되고 면역은 약 14주간만 지속되므로 재감염도 가능하다.
70℃에서 5분간 가열 또는 100℃에서 1분간 가열 시 완전히 불활성화 되므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음용수 끓여먹기를 철저히 지키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피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되고 있다”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 섭취로 감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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