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들 글로벌 리더에게 ‘창조경제’ 알린다
재계 총수들 글로벌 리더에게 ‘창조경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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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2014 한국의 밤’ 개최
▲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재계 인사들이 오는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재계 총수들이 글로벌 시장 리더들에게 우리 고유문화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알려주는 한글을 비롯하여, 한류와 한식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박근혜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 30여 명이 오는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보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세계 최대 보험회사 로이드의 존 넬슨 회장,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의 다카히로 미타니 이사장 등 글로벌 유명 인사와 함께 세계적 건설회사 플루오르의 데이비드 시턴 회장, JP모건체이스인터내셔널의 야코브 프렝켈 회장 등 전 세계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2014 한국의 밤’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와 더불어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창조경제의 아이콘 가수이자 ‘말춤’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싸이가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해 한류와 유튜브의 결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창조경제 모델에 대해 알린다.

‘한국의 밤’ 다음날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세계의 재편 : 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전 세계 정ㆍ재계와 학계 리더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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