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혼들이 보내는 데드사인' 차별화된 극의 구조
오지호·오지은·전효성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처용’이 2월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드라마 ‘처용’은 태어나면서부터 영혼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윤처용(오지호)이 미스터리한 괴담 속에 숨겨진 강력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피해자의 원혼이 남기는 데드 사인을 통해 괴담의 실체를 파헤치고 미궁에 빠진 범죄를 해결하는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윤처용은 한때 강력계에서 알아주는 형사였으나, 7년 전 수사 중 파트너를 불의의 사고로 잃으며 강력계를 떠났으며, 현재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이다.
하선우(오지은)는 광역수사대 수사과 강력2팀에 형사이며, 허점을 잡아내는 관찰력과 사건의 재구성 능력이 탁월한 여형사다.
한나영(전효성)은 광역수사대에 머물고 있는 여고생 귀신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명쾌하게 풀어가는 역할을 한다.
‘처용’의 성용일 PD는 “원혼들이 보내는 데드사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수사한다는 것이 포인트다. 차별화된 극의 구조와 오지호, 오지은, 전효성의 탄탄한 연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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