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사회적 거래소’ 설립 논의를 위해
부산시는 1월 15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래소 설립과 관련한 범시민적 논의를 위해 ‘2014년 사회적금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의 기업들이 원활한 자금 확보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을 지속가능하게 될 ‘사회적거래소 설립’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포럼은 인사말씀, 축사, 주제발표로 한국사회투자 이종수 대표가 ‘사회적금융 국제동향’, 자본시장연구원 노희진 선임연구위원이 ‘한국형 사회영향채권의 도입방향’, 부산대학교 조영복 교수가 ‘사회적거래소 해외사례 및 부산시 설립 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부산시 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최형욱 위원장, 부산시 경제산업본부 정현민 본부장, 국제신문 장병윤 논설실장이 각각 패널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선박·파생특화 금융 중심도시로서 전국 최초 사회적 거래소가 부산에 설립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시의회 등과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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