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를 꿈꾸는 세 젊은이의 청춘 그린 뮤지컬
1월 15일 DJ DOC의 히트곡을 엮어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세 젊은이의 청춘을 그린 뮤지컬 <런투유>가 일본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런투유>는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는 그룹 DJ DOC의 가요 넘버들에 역동적이며 유쾌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작품이다. <런투유>에는 지난 2012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한류 K-POP 그룹 ‘초신성’의 광수, 건일이 또다시 출연을 확정지어 벌써부터 일본 관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런투유>는 DJ DOC의 가요 넘버들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써 2011년 <스트릿라이프>로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관객뿐만 아니라 일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는 2013년 4월부터 뮤지컬 <카페인>을 시작으로 <풍월주>,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총각네 야채가게> 등 다양한 한국창작뮤지컬을 일본 관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이번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의 한국창작뮤지컬 라인업은 우수한 한국창작뮤지컬을 해외시장에 선보인 것에서 더 나아가 활발한 문화 교류로 양국의 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공연을 통해 쌓은 안정적인 토대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속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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