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네이버 오늘의 뮤직 – 이주의 라이브에서는 지난 달 23일 방송됐던 윤하와 어반자카파가 ‘피크닉 라이브 소리 풍경’에 출연해 불렀던 라이브 중 4곡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이브는 어반자카파의 ‘코 끝에 겨울’, ‘그날이 오면’과 윤하의 ‘괜찮다’, ‘없어’였는데 어반자카파는 마치 앨범을 듣듯이 완벽한 하모니와 감미로운 소리가 매력적이었다.

윤하는 강렬한 일렉사운드를 덧입혀 라이브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없어’는 직접 피아노를 치며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윤하와 어반자카파는 현재 상업적인 싱글앨범 위주의 음악시장에서 독특하고 감성적인 보이스로 ‘한 번 소비하고 버려지는 음악’이 아닌 ‘계속 들을 만한 음악’을 하는 가수들이다.

누리꾼들은 “윤하, 어반자카파 라이브 진짜 소름”, “윤하, 어반자카파 노래 너무 좋아 코 끝에 겨울하고 괜찮다 계속 반복재생중”, “윤하랑 어반자카파 같은 애들이 가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버 오늘의 뮤직 – 이주의 라이브에는 윤하, 어반자카파 외에도 뮤즈, 아이유, 가브리엘 애플린, 빈 소년 합창단 등의 라이브가 게재되어 있고, 어느 때나 들을 수 있다.

장현호 기자 jahh12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