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최적의 장소
충청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임해수련원이 일선학교와 각 기관 체육선수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임해수련원은 올 겨울방학 중 13기관 519명(연인원 2,584명)의 선수와 지도교사에게 생활실을 개방해 체육선수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달 16일 청주중학교 야구부를 시작으로 된 체육선수 전지훈련은 다음 달까지 옥천여중 유도부, 옥천고 배구부, 한천초 정구부, 사직초 농구부, 음성교육지원청 육상부 등이 다녀갈 계획이다.
임해임해수련원은 학생 1인당 1,000원의 숙박비와 한끼 당 3,000원의 식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숙소와 세면장, 샤워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장소로 인기가 높다.
또, 또한, 200여m 거리에 바닷가 모래사장이 위치해 있어 체력 훈련 장소로 최적지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쾌적한 훈련여건 조성을 위해 바닷가 도서관, 인터넷 카페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으로 선수들의 알찬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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