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모델 165달러…한화로 약 17만 원에 불과해

삼성전자가 저가형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다.
15일 해외IT전문매체 ‘엔가젯’ 등 주요 IT외신은 ‘갤럭시탭3 라이트’라는 이름의 저가형 태블릿PC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탭3 라이트는 인치 태블릿PC로 1024x600 해상도에 마벨 프로세서 1.2GHz 듀얼코어를 갖췄다. 램은 2GB다. 내장 메모리는 8GB로, 마이크로SD카드슬롯을 통해 확장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3600mAh다.
제품은 와이파이와 셀룰러 모델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와이파이모델의 경우 165달러, 셀룰러 모델은 263달러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지난 10일 폐막한 CES2014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해외IT매체들은 “빠르면 다음 주, 늦어도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 MWC2014에서 정식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폴란드에서 해당 제품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