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에 기여했지만, 선제골 내준 게 커

기성용(25, 선덜랜드)이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선덜랜드는 18일 오후 9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아담 존슨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전반 37분 잭 코크에게 깊은 백태클을 시도하다 경고를 받는 등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사우스햄튼 선제골의 빌미가 됐다.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기성용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파비오 보리니와 동점골을 넣은 아담 존슨은 각각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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