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그레이시 골드 언급... 아사다 마오는 후보에 없다

미국 언론이 김연아를 소치동계올림픽의 최고 스타로 선정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8일(한국 시간) “소치올림픽의 주목할 선수 15명”라는 제하에 김연아를 14번째 후보로 꼽았다.
야후스포츠는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45개의 메달 가운데 김연아의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제외한 종목에서 나왔다”며 “김연아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다. 올림픽 2연속 우승에 대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 외에 선수로는 자국 선수인 애슐리 와그너(23)과 그레이시 골드(19)를 꼽았다.
특히 그레이시 골드는 미국선수권대회에서 211.6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피겨 전설’ 미셸 콴은 그레이시 골드를 김연아에 비견할 기술을 가진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야후스포츠는 아사다 마오(24)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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