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않은 기회, 굴러가는 공 그대로 골 작렬
류승우(21)가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류승우는 19일(한국 시간) 독일 브란덴부르크에서 열린 뒤셀도르프가 주최하는 ‘인터컵 인 뒤셀도르프’에서 캐논슛으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1부 리그)의 골망을 흔들며 레버쿠젠에 1-0 승리를 안겼다.
류승우는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33분 스테판 키슬링과 패스를 주고받다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의 손에 볼이 닿았지만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한편 류승우는 지난 8일 SC 헤렌벤과의 경기에서 넣은 유럽무대 데뷔골을 포함 4경기 출전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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