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 "국회의원 출마 안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 "국회의원 출마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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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 / 유용준 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016년 총선 불출마 의사를 재차 밝혔다.

20일 오후 최연혜 사장은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정치 활동을 접는다는 건가'란 질문에 "코레일 사장 부임할 때 가장 강조했던 것이 3년 임기를 꼭 채우고 싶다는 것이었다. 총선 안 나간다는 말을 그때부터 했다"고 대답했다.

최연혜 사장은 "임기 3년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 올해와 내년 영업흑자 기반을 만들고 부채를 정리해야 한다. 2016년은 수서 KTX법인이 출범하는 해다. 2016년을 코레일과 함께 하고 싶고 역할을 하고 싶다"며 코레일 사장직에 대한 임기 완주 의지를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2012년 나도 계획하지 못한 상태로 총선에 나갔다. 오래 고사하다 수락한 것이 국회안에 철도를 대변할 분들이 별로 없어서 내가 당선된다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나 해서 출마를 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었다. 최 사장은 지난 총선때 새누리당 대구 서구(을) 후보로 출마를 했다가 낙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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