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라디오 방송에서 길과의 데이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투송플레이스 송은이와 송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길과 데이트 했던 것에 대해 “순간 순간 설렜던 건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곳을 미리 예약해 리드하는 것에 대해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DJ 최화정의 "실제 사귈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길 같은 스타일만 고려했을 때 저는 괜찮을 것 같다. 길이 연애를 많이 해봐서 연애 문외한인 나에게는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데 실제 길과는 너무 편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기 때문에 힘들 것 같다. 저는 적당히 어렵고 설레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현숙 기자 dlgustnr3385@sisafocu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