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협의회 회원 80여 명 참여, 235세대 전달
대전광역시 서구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떡국떡 705㎏과 쇠고기 196㎏을 개별 포장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 이웃 235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한국조폐공사(KOMSCO)와 시 자원봉센터로부터 2백만원을 후원받아 예년보다 더 많은 양을 세대에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올해는 여느 겨울보다 추운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떡국으로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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