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재무구조 건전화 위해 예산 감축 나서
LH, 재무구조 건전화 위해 예산 감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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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사업 원가관리로 1조2000억 예산 줄이기로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주택사업 원가관리를 통해 1조2000억원의 예산을 줄이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사비에서 사업 단계별·주택 유형별로 최대 20% 건설원가 절감을 관리목표로 설정하고, 올해 공공주택사업 원가관리를 통해 1조2000억원의 예산을 줄이기로 했다.

LH는 공공기관 정상화와 부채 감축 등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14년 부채감축을 위한 공공주택사업 건설원가관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은 건설원가관리 방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증가하는 총부채규모를 줄이기 위해 실용적·경제적 주택 건설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택공급에 이르는 각 단계별로 원가관리목표를 설정하는 등 시스템적인 원가관리를 통해 최적의 설계를 구현해 나감으로써, 재무구조개선 뿐 아니라, 품질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LH는 우선 올해 추진예정인 총 213개 블럭에서 모두 합쳐서 1조2000억원의 예산절감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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