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상미술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새해 첫 번째 기획전시로 우리나라 구상미술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술전시 「한국 구상미술 초대전」를 마련한다.
이달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는 「한국 구상미술 초대전」에는 우리나라 구상미술의 독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작가 90명과 울산작가 30명 등 총 12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들은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 밝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구상미술 작품들로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관람이 기대된다.
전시기간에는 관람자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사의 작품설명과 안내를 받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형조 관장은 “현대미술은 복잡 난해하고 이해가 어려워 거리감이 있었다면,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과 친해질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늘 소통하면서 창작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