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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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정책사업 추진의 핵심, 대구에 마련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신사옥 조감도 / 사진: 대구광역시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혁신도시 내에 신축 신청사로 1월 24일부터 이전을 시작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국가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 정부기관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클러스터 사업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601억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특히 팔공산 초례봉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첨단 에너지, 지능형 녹색건축 실현을 위해 1등급 이상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친환경 청사로 건축했다.

신청사의 개청식은 2월 말쯤 개최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5년 상반기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됨으로써 대구혁신도시가 자생력을 갖춘 광역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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