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
완도군,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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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0동 철거 예정, 가구당 최고 288만원 지원
▲ 석면 피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영섭 기자

 완도군이 석면 피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의 슬레이트 해체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3년까지 117동의 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추진했다.

완도군은 금년에도 국비 50% 등 총 31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110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택이나 부속건축물의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소유자가 신청하면 가구당 최고 288만원을 지원하고, 철거대상 면적이 약 140㎡를 초과할 경우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2월 25일까지 해당 읍·면에서 접수하며 사업 신청량이 110동을 초과하면 소득수준, 주택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며 슬레이트 철거는 4월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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