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연대론은 패배주의, 분열론은 자기부정”
안철수 “연대론은 패배주의, 분열론은 자기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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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추 2월 중순 창준위 결성, 실무단장에 김성식 임명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4일 새정치추진위원회의에서 연대는 패배주의적 시각이며 분열론은 자기부정이라고 말하며 야권연대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 사진 / 유용준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신당 창당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중앙당 창당 준비위원회를 2월 중순 경까지 신속하게 결성하고 선관위 신고 후 공개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 새정추는 이 같은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창당실무준비단장을 김성식 공동위원장이 맡기로 했다”며 “정책단장은 김효석 공동위원장이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26일(일)에는 부산에서 ‘새정치의 길, 부산 시민에게 묻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준 의장을 비롯해 안철수 의원, 김성식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은 야권연대와 관련해 “연대론은 스스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의지가 없는 패배주의적 시각”이라며 “정당이 선거에서 스스로 이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전투에 나서나? 야권 분열론은 일종의 자기 부정”이라고 야권연대는 없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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