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효율적 공공조달 시스템 구축 추진
조달청, 효율적 공공조달 시스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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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조달발전위’ 개최하고 ‘경제혁신 가속화 방안’ 논의
▲ 조달청은 24일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7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장관)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연간 거래규모 120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효율적 공공조달 시스템 구축, 국가자산관리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달청은 24일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7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장관)를 개최하여 금년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공공 조달을 통한 ‘경제혁신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달행정발전위원회는 조달행정에 대한 정책자문을 위해 6개 부처 (기재부, 공정위, 안행부, 국토부, 중기청, 기표원)와 각계 민간전문가들로 지난 2010년 12월 구성됐다.

최종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달청은 그동안 세계적인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클린행정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달청의 주요 정책과제 및 그 실천방안이 올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달행정발전위원회에서는 미래 유망산업제품·신기술 제품 등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ICT/SW 산업발전을 위한 발주제도 및 정보화사업 지원 서비스 개선 등이 논의됐다.

또한 역량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적극 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과 사업 조기발주 및 계약행정 소요일수 단축 등을 통한 조달사업 조기집행 방안 등도 의제로 다뤄졌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지난해 조달행정발전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하도급관리시스템 구축, 창업초기 중소기업 지원, 우수조달기업의 수출·금융 지원 등으로 조달정책에 반영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달청은 연간 거래규모 120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효율적 공공조달 시스템 구축, 국가자산관리 강화, 비정상적 조달관행의 정상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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