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6개월간 ‘공동행동계획’에 규정된 제재 완화 조치 시행 예정”

정부가 ‘대이란 제재 완화 조치’가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조태영 대변인은 24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6개월 기간 내에 관련 이행조치가 성실히 이행돼 신뢰의 토대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해 11월 P5+1 국가들(미, 러, 중, 영, 프, 독)과 이란은 이란 핵문제 관련 제재 완화 조치에 합의한 바 있다.
정부는 또 “예정대로 향후 1년내 이란 핵문제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이란 핵문제가 포괄적이고 완전하게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는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며 “1월 20일부터 향후 6개월간 ‘공동행동계획’에 규정된 제재 완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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