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한국 피겨, 김연아밖에 없다”
美 언론, “한국 피겨, 김연아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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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가능성 선수 김연아밖에 없어... 반면 일본은 경쟁력 있다
▲ 김연아/ 사진: ⓒ 올댓스포츠

미국 언론이 한국 피겨 메달권은 김연아 뿐이라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야후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 “피겨 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딸 수 있는 한국 선수는 김연아 뿐이다”라고 전했다.

야후스포츠는 “한국의 ‘퀸 유나’는 동계올림픽에서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니는 ‘헤드라이너’가 될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에서 굉장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아는 한국 피겨 스케이팅에서 유일한 메달리스트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면서 “반면 최근 피겨 스케이팅에서 일본과 캐나다는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남자, 여자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는 메달 획득 가능성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어 “김연아 라이벌은 일방적으로 봤을 때 아사다 마오라고 할 수 있지만 아사다 마오 역시 이젠 노련한 스케이트다. 아다사 마오는 자신의 레퍼토리에 여전히 트리플 악셀을 넣고 있다. 김연아가 건강을 유지하는 동안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야후스포츠는 그레이시 골드(18)의 우승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미국 챔피언 그레이시 골드(18)는 2018시즌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피겨 스케이팅에서 어린 우승자가 나오는 것은 일반적이다.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그녀 나이 19세 때 일이다”이라고 전했다. 애슐리 와그너(23)에 대해서도 “미국선수권 대회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국제적 명성은 강력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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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ㄴ 2014-01-26 19:58:14
김연아 선수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