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AI방역대책본부, 철새 도래지 방역 강화
울산시 AI방역대책본부, 철새 도래지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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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주변과 인근 가금농가 구역별 소독, 예찰
▲ 인근 가금농가 구역별 소독 / 사진: 울산광역시청

울산시는 전북 고창 일대의 철새 폐사체가 AI로 확진되고 정부가 이번 AI가 가창오리 등의 철새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함에 따라 태화강에 대한 소독 및 예찰 활동과 분변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 주변과 인근 가금농장에 대해 방역차량 9대, 광역방제기 1대를 동원하여 상류와 하류는 매일, 중류는 주 2회 소독을 하고 있다.

울산방역협동조합는 지난 이달 22일 태화교부터 명촌교까지의 태화강 주변을 방역차량 2대와 홍보차량 3대를 동원하여 태화강 주위 소독과 홍보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1일 북구 창평동 인근 논에서 발견되어 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인 까마귀 14마리에 대해서는 주변 농약봉지로 볼 때 농약 중독으로 추정되고, 또 최근 3년간 우리시 조류 폐사체 54수와 야생조류분변 2,981건의 검사 결과 모두 AI 음성으로 나온 바 있어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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