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동상해 피해, 48시간 전에 미리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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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기상 빅데이터 활용 동상해 예보시스템 개발
▲ 동상해프로그램 / 사진: 경기도청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수 동상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농기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동네예보 기상자료와 자체 기상관측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과수 동상해 피해 정도를 예측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상해 발생 48시간 전에 해당지역의 동상해를 예측할 수 있으며, 농가가 알아보기 쉽도록 전자지도 위에 표현돼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동상해 피해를 방지하려면 나무줄기에 짚이나 반사필름, 신문지 등으로 감싸고 냉기류가 머무는 낮은 지대의 과수원에서는 방풍림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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