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원전 건설, 성공적 준공 의지 천명
UAE원전 건설, 성공적 준공 의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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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장관, 한전 CEO와 UAE원전 건설현장 방문
▲ UAE원전사업은 오는 2017년 5월 최초호기 준공을 목표로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건설이 진행 중이라고 한전 관계자는 밝혔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함께 최근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UAE원전 바라카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UAE원전 1호기 본관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전반적인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하였다.

윤 장관은 오는 2017년 5월 1호기 적기 준공목표를 달성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한전은 밝혔다.

UAE원전사업은 지난 2009년 12월 한전이 UAE의 ENEC(에미리트원자력공사)으로부터 수주한 초대형 플랜트 사업으로, 한국형원전인 APR1400을 UAE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70km 떨어진 바라카(Barakah) 지역에 총 4개호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UAE원전사업은 오는 2017년 5월 최초호기 준공을 목표로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건설이 진행 중이라고 한전 관계자는 밝혔다.

1호기는 지난 2012년 원자로 건물의 최초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원자력발전소 건설 본공사가 시작되어 2013년 말부터 주요 기기를 설치, 금년에는 원자로 등 핵심기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바라카 원전건설 현장에는 현재 한국인 1,600여명의 직원 및 노무자를 포함한 약 12,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중동 사막의 기적을 만들고 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국 최초의 원전수출 현장에서 UAE원전의 성공적 준공달성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UAE원전사업 수주 의의와 그에 파급되는 효과를 재조명하여 한국의 원전산업 제2의 부흥기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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