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위성통신체계 주운용국 준공
군 위성통신체계 주운용국 준공
  • 박종덕
  • 승인 2005.12.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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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국방과학연구소』에 준공 및 개관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安東萬)는 12월 28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서 국방정보통신 관련 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위성통신체계 주운용국 준공식을 갖고 개관했다. 국방과학연구소 군 위성통신체계 주운용국은 2006년 발사 예정인 최초의 민·군 공용 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 위성을 관제하고 군 위성통신망을 종합 관리하는 곳으로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올해에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국군지휘통신사령관은 축사에서 “먼저 보고, 먼저 결심하고, 먼저 타격하는 미래전(未來戰) 전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대전자전 능력을 보유한 3군 통합 위성통신체계 구축은 미래안보의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에 준공된 주운용국은 무궁화 5호(통상명칭 : ANASIS)를 이용한 광역의 육,해,공군 통합지휘, 통제, 통신망 운용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향후 어떤 상황에서도 군의 통신망 운용이 가능한 군사통신위성 시대가 열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 행사가 갖는 의미는 그간 시설 완공은 물론, 망관리/망제어 장비 등 첨단통신장비가 국내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독자적 위성통신 체계구축을 위한 군사 통신위성 운용국의 국내 최초 가동이라는 점에 있다. 위성통신체계부장 (이상국 박사)은 "현재 개발완성 단계에 있는 무궁화 5호 는 2006년 6월말 하와이 남쪽 적도 공해상에서 대형선박 '오디세이 호' 갑판 위에서 발사 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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