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출연해 사연 밝혀
‘여유만만’의 김희아가 화제다.
1월 3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안면장애를 극복한 스타강사 김희아가 출연했다.
김희아는 얼굴의 반이 붉은 점으로 뒤덮여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후 보육원에서 자랐다. 그럼에도 밝은 성격을 잃지 않고, 자신의 조건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김희아는 안면장애 수술을 받기 전 심경을 털어놓았는데 MC에게 “수술을 받기 전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그냥 마음을 비웠다. 수술 당시에는 ‘내가 수술을 잘 마치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답했다.
또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일주일 뒤 딸의 생일날 미역국을 꼭 끓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희아 수술 직전에 딸 미역국 생각을 하다니”, “역시 어머니는 다르네, 김희아씨 언제나 응원할게요”, “김희아 너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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